봄,봄의 요정 냉이된장국
퇴근길 꼬르륵 배가 고프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 냉장고에는 어떤 녀석들이 있지? 생각하고 생각하다. 띵!!!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어 졌다. 유난히도 배가 고팠나 보다. 주말, 자취생인 랑똥이에게 오랜만에 방문한 엄마. "똥똥똥, 똥아 엄마가 냉이 가지고 왔어" 엄마는 봄을 부르는 전령 같다. 누구보다 계절의 변화를 귀신처럼 안다. 랑동 엄마의 철칙, 사람은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한다. 우리 엄마 엄마가 자식 먹일 생각으로 캔 냉이가 냉장고 가득. 오늘 저녁은 냉이 된장국을 끓여보자 필요한 재료 냉이, 된장 큰1숟가락,참치진액 큰1숟가락,냉동굴,건다시마 1. 냉이를 깨끗하게 씻는다. 냉이손질방법 tip 요즘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이는 흙이 많이 묻어있지 않다. -칼등으로 살살 뿌리 부분을 긁어낸다. 잔털과..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