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드라마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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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솔직 리뷰> 故조영래 인권 변호사에 대해서 알아자.
이제 5월이다. 햇살이 따스한 5월은 꼭 기억해야만 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할게 되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월 방송으로 알게 되었다. 세상엔 이러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사는 세상이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된 거구나 싶다. 많은 분들이 꼭 인권 변호사 조영래 님을 알고 기억해 주길 바라며 오늘 글을 남겨본다.조영래 변호사는 누구인가?간단히 설명하자면 1947년생으로, 한국의 어두운 현대사의 아픔을 뼈저리게 겪으며,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입학, 사법고시 합격한 엘리트 중에 엘리트이다.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조영래 변호사는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살아오신 것이 아니라, 타인, 사회에서 소외되고 약한 약자들을 위해 힘껏 같이 싸우며, 앞장선 의로운 분이다. 서울대 대..
2023.04.28 -
<영화 솔직 리뷰>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마약, 우리나라도 이젠, 마약으로 고민하고 관련 범죄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까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마약? 그것이 그렇게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킬 만큼 달콤한 것일까? 궁금하다. 궁금하지만, 해보고 싶단 생각은 1도 없다. 그것이 주는 폐허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생각조차 하기 싫으니 말이다. 마약 또는 술, 게임 등 무엇인가로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은 분명 본인들이 채울 수 없는 무언가의 결핍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무엇인가로 중독되어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는 누군가가 있다면, 하루라도 1분 1초라도 빠져나와, 행복하고 평범한 삶을 되찾는 여정을 하시라. 응원해주고 싶다. 나 자신의 삶을 파괴하고, 본인과 관련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 나쁜 중독이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고, 모두 모두에게..
2023.04.27 -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리뷰> 퀸 메이커
나이를 먹어가면서 친구가 점점 없다. 맘을 터놓고 나의 못난 모습을 보일 친구가 없다. 못난 내 성격 때문 일지도 모르지만, 살짝 이대로 살아도 되는 것일까? 의문이 든다. 갑자기 드라마 리뷰를 하는데 친구? 외톨이? 얘기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면,랑똥이가 외롭나 보다 생각해 주길 바란다. 친구 이야기를 갑자기 꺼낸 것은 어릴 적 학창 시절에 만나던 친구가 갑자기 불편해질 때가 있다. 인생의 가치관. 경제력. 등등의 이유로 멀어진다. 나만 뒤처지는 것만 같고, 나만 바보 같아 보여 그 친구를 멀리하게 된다. 그렇다. 나는 옹졸하다. 30대 후반 속물의 눈으로 보면,랑똥이는 남들처럼 좋은 직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흔히 수근 수근 할 수 있는 루저다.하지만,랑똥이는 좌절하지 않겠다. 잘..
2023.04.18 -
<영화 추천 리뷰> 흥부
뒹굴 뒹글 뒹굴 열 번을 굴러봐도, 티브이 볼 것이 없다. 그럴 땐 나의 친구 OTT를 열어본다. 무슨 시리즈들을 볼까? 나의 무료함을 어떤 아이가 달래줄까 싶어 고르고 고른다. 그러다가 선택한 흥부. 영화 흥부. 개봉당시에는 왠지 모르게 구미가 당기지 않아 보지 않았다. 2023년 4월. 어느 날. 예고편을 보다, 앗 배우 김주혁 님이 나왔구나? 어디 한번 봐 볼까? 선택을 했다. 단순히 그냥 배우 김주혁 님이 보고 싶었다. 영화 흥부 출연배우 정우(흥부역), 김주혁(조혁역), 정진영(조항리역), 정해인(헌종역), 김원해(김응집역), 정상훈(김삿갓역), 곽동연(쇠똥이 역), 진구(놀부역) 천우희(선출역) 영화 흥부 줄거리 헌종 때, 조선은 안팎으로 혼돈의 시기이다. 세도정치로 농민, 백성들의 삶은 점차..
2023.04.17 -
영화리뷰 사랑이 지나간 자리(The Deep End Of The Ocean)
주말 저리 뒹굴러 보고 여리 뒹굴러 보고 TV속 채널을 확 확 확 돌려도 돌려도 도무지 나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엔 역부족했다. 그럴 땐, 나의 친구를 불러낸다. OTT 서비스를 열어본다. 어떠한 녀석이 있나?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왜 날씨는 하늘하늘하고 주변에 꽃들이 피어나 다양한 색으로 옷을 입기 때문이었다. 줄거리다복한 가정을 가진 엄마(베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 하나, 두 아들, 다정한 남편, 본인이 좋아하는 직업 사진작가로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동창회모임으로 들떴다. 그러나 아이들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해, 힘들지만, 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동창회를 가게 된다.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로 복잡해진 모임장소. 그곳에서 둘째 아들 벤을 그만 잃어버리게 된다...
2023.04.10 -
함께하는 시간이 봄처럼 짧아서 마음이 시린,드라마 주연 한석규 김서형/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항상 옆에 있는 사람. 항상 무조건 내편인 사람. 항상 사랑하지만, 표현하기엔 쑥스러운 사람. 그러한 사람이 누구나 있다. 그러한 사람이 누구냐 묻는다면, 바로 두말할 거 없이 가족이라 말한다. 어리석게도 항상 곁에 있기에 떠날 거라는 것을 상상조차 못 하고 산다.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데, 가족을 잃음. 끝을 늘 잊고 산다. 주말 채널을 돌리고 돌리다, 끝내 구미가 당겨지는 프로그램을 찾지 못했다.그럴 때 찾아보는 OTT. 구독하기 잘했다 싶다. 세상엔 재미난 게 진짜 많다. 이 많은 것을 언제 다 보나 싶기도 하다.오늘 소개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다.이 드라마를 보고 난 뒤에 내가 느낀 점이 있다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건강하게 지내주는 것조차 큰 기쁨이며 행복이라는 ..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