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날은 간다.실연 당해도 맛나는 냉이 비빔밥♥
출근길, 어느덧 목련이 활짝 미소 지어 아침 인사를 건넨다. 터벅터벅 걷다가 기분 좋게 나도 인사를 건넨다. 목련의 청순함과 화려함으로 출근길의 피곤함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멀리서 보면, 하얀 눈꽃송이가 내려앉아 있는 듯하다. 눈을 즐겁게 해 준 목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냉이 된장국을 끓여도 냉장고 속 냉이가 살아 있다. 흠.. 고민하고 고민을 했다. 들에서 쭈그리고 고생하며 수확한 냉이를 그냥 사망신고를 내릴 수 없기에 창의성을 총 동원한다. 그래 결심했어!! 냉이 비빔밥을 만들어 보자!! 비빔밥은 맛이 없기 힘든 메뉴이기 때문에 도전해 볼 만하다. 필요한 재료 냉이, 냉장고 속 채소(정해진 것은 없다.), 계란, 무생채(냉장고 속 잠들어 있는 반찬) 냉장고 속 채소:깻잎, 상추, 모둠새싹, 양배..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