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꽃 통도사 재 방문기
1월 통도사를 방문했었다. 봄꽃이 피는 3월 말쯤 다시 재방문을 한 통도사. 1월엔 새해를 맞이하는 분주함, 설렘이 가득했다면, 3월 말쯤, 그곳은 봄을 맞이하는 생기발랄함과 부처님의 따스한 미소가 느껴졌다. 봄의 여행 시작으로 아주 좋은 통도사. 통도사를 짧게 소개하자면, 통도사 한국의 3대 사찰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불보 사찰이라고 한다. 그냥 간단하게 부처님의 유골, 영골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생각하면 쉽다. 그만큼 성스럽고, 역사가 깊은 사찰이라는 것이다. 통도사를 가기 위해 소나무길, 운치 있고 분위기가 좋다. 겨울에는 계곡이 얼음과 눈으로 덮여있어, 그 나름대로 웅장함이 있었다. 봄에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로 귀를 즐겁게 한다. 여름에는 가득히 시원하게 차올라 있을 ..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