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간이 봄처럼 짧아서 마음이 시린,드라마 주연 한석규 김서형/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항상 옆에 있는 사람. 항상 무조건 내편인 사람. 항상 사랑하지만, 표현하기엔 쑥스러운 사람. 그러한 사람이 누구나 있다. 그러한 사람이 누구냐 묻는다면, 바로 두말할 거 없이 가족이라 말한다. 어리석게도 항상 곁에 있기에 떠날 거라는 것을 상상조차 못 하고 산다. 세상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데, 가족을 잃음. 끝을 늘 잊고 산다. 주말 채널을 돌리고 돌리다, 끝내 구미가 당겨지는 프로그램을 찾지 못했다.그럴 때 찾아보는 OTT. 구독하기 잘했다 싶다. 세상엔 재미난 게 진짜 많다. 이 많은 것을 언제 다 보나 싶기도 하다.오늘 소개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다.이 드라마를 보고 난 뒤에 내가 느낀 점이 있다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건강하게 지내주는 것조차 큰 기쁨이며 행복이라는 ..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