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레스토랑 맛집 xin(신)

차이나타운은 요즘 푸들이 와 나들이 삼아 자주 간다.
멀지도 않지만, 왠지 집을 떠나 여행 온 기분을 들게 하여 마땅한 데이트 계획이 생각이 나지 않으면 간다.

이번에는 안 가본 새로운 중국집을 뚫어 보기로 결심. 이곳은 바로 신(xin)이다.
유방녕 셰프님이 운영 중인 가게이다. 운이 좋으면 셰프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뵐 수도 있다.

실제로 가게를 방문하여 보면, 생화로 장식된 테라스? 입구가 아주 예쁘다. 가게는 아주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 꽤나 신경을 쓴 모습이 바로 보인다.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말 한 마리 동상이 떡하니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나가던 꼬맹이 숙녀분에게도 인상적이었는지, 계속해서 뜨거운 스킨십을 보내고 있었다.

홍등이 화려함을 준다.
붉은색은 중국에서는 부귀를 상징한다. 복이 집안으로 들어온다는 의미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입구에 홍등을 많이 설치 하나보다.

예전에 SBS 플러스에서 반영하였던, 중화대반점.
즐겨보았고, 와 감탄을 했었다. 나도 먹어 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이곳 신을 방문 한 이유가 크다. 유방녕 셰프님도 중화대반점 출연 사부님.
아주 많이 기대가 된다.

고급스러운 중국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억지로 중국풍 인테리어가 아니라, 중국현지 인테리어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현대스러우면서도, 중국 스러운 면을 놓치지 않아서 좋았다. 특유의 화려함을 빼놓지 않아서 좋았다.
중국집이 너무 모던해도 조금 실망이다.

곳곳에 연예인들 사진과 사인이 붙어있다.
이곳이 진정 맛집이구나를 몸소 느끼게 한다. 누가 누가 다녀갔는지 찾아보고, 맞춰보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오전 시간이라서 그런지 홀이 한가했다.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훌훌 서비스를 받아서 베리굿. 굿.

셰프님 요리복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
은근히 멋졌다. 요리의 내공이 느껴진다.

주문한 음식은 짜장면, 짬뽕
우선 어떠한지 잘 몰라 딱 기본을 주문하여 보았다.

그리고 탕수육. 탕수육소스가 베리 베리 굿굿굿.
새콤달콤해서 느끼함보단 상큼 달달함이 크다.

빠지면 섭섭한 군만두.
고소하니 진짜 진짜 맛있었다.

군만두 속을 살짝 찰칵~
전체적으로 맛은 평이하고,나쁘지 않았다.
너무 큰 기대를 한게 문제라면 문제.
짜장면,짬뽕 추천의사 80퍼센트.
맛있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