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그것이 궁금하다.
오늘은 무엇을 먹나?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출근길 아침 생각했다. 역시나, 나는 먹보이다. 먹보. 회사 출근 후, 점심은 솔직히 전쟁터다. 직업상, 점심은 업무의 연속이다. 식품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사실상. 점심시간이 제일 바쁘다. 다들 즐기는 점심시간, 영혼이 슉슉슉 털리고, 겨우 한숨 돌리면, 저녁시간이다. 저녁시간을 잘 마무리하면, 곧 퇴근이다. 저녁시간의 장점은 저녁 배식을 하고 나면, 퇴근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아침 출근길, 정신없이 지하철로 몸을 실을 때조차도, 오늘 집에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다니 이럴 때 보면, 식품 관련 업종이 천직인가 싶다. 아주 잠시 잠깐 든 생각이지만, 늘 으 회사 가기 싫어 싫다고 싫어 싫어. 응시 피곤해 피곤하다고 외치면서 출근을 한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