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리뷰> 퀸 메이커
나이를 먹어가면서 친구가 점점 없다. 맘을 터놓고 나의 못난 모습을 보일 친구가 없다. 못난 내 성격 때문 일지도 모르지만, 살짝 이대로 살아도 되는 것일까? 의문이 든다. 갑자기 드라마 리뷰를 하는데 친구? 외톨이? 얘기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면,랑똥이가 외롭나 보다 생각해 주길 바란다. 친구 이야기를 갑자기 꺼낸 것은 어릴 적 학창 시절에 만나던 친구가 갑자기 불편해질 때가 있다. 인생의 가치관. 경제력. 등등의 이유로 멀어진다. 나만 뒤처지는 것만 같고, 나만 바보 같아 보여 그 친구를 멀리하게 된다. 그렇다. 나는 옹졸하다. 30대 후반 속물의 눈으로 보면,랑똥이는 남들처럼 좋은 직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흔히 수근 수근 할 수 있는 루저다.하지만,랑똥이는 좌절하지 않겠다. 잘..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