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벚꽃 흩날리는 여좌천 근처 예쁜 BOBOS 카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여좌천을 구경하고 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목이 마르다. 앉을 곳이 있을까 싶어서 여기저기를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찾은 카페다. 하얀색 대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화단. 감탄의 연속이다. 와 진짜 예쁘다. 분홍빛 벚꽃물결과도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사장님이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티가 난다. 카페를 운영하려고 해도 간단한 조경, 화단 가꾸기는 기본인 듯하다. 차와 빵등의 디저트가 맛있는 것은 기본이다. 요즘 카페는 사진도 잘 나와야 하니, 카페운영 쉽지가 않다.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귀엽다. 예쁜 색조합, 진짜 예쁘다. 카페 화단이 있는 테이블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싶어지게 한다. 이날은 카페 밖 꽃놀이 방문객들로 어수선했고, 복잡했다. 그래서 카페 안에서 차 한잔 하..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