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가 땡긴다면, 맥주 맛집 <크라운 호프>

시원한 맥주가 땡긴다면, 맥주 맛집 <크라운 호프>

2023. 5. 18. 09:25맛집

반응형
SMALL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 계절이 왔다.
주말 푸들이 와 함께한 데이트 장소. 크라운 호프이다.
간단히 맥주 한잔 하기에 딱인 곳이다.
무엇보다 맥주가 맛있다. 술꾼, 애주가는 아니지만 톡톡 쏘는 탄산이 살아있는 맥주가 일품인 곳이다.

안주 가격들이 다소 오름 오름 또 오름.
살짝 슬프다. 아무래도 고물가 시대가 맞는구나 싶다.
내 월급을 제외한 나머지 다 오르는구나 싶다.
데이트하기도 버겁구나.

데이트 비용도 아껴야겠다 싶다. 더 저렴하고 맛 좋은 곳이 있다면 블로그에 소개하겠다. 서로 좋은 정보는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약간 복고풍으로 꾸며져 있다. 그래서 재미있다.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좋다. 크라운 호프 부평공원 쪽, 백운역 쪽은 항상 사람이 많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깔끔하고 종업원 분들이 친절하여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맥주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기본안주.
기본안주 뻥튀기과자가 진짜 바사삭하여 맛있다.

크라운 호프를 방문한다면, 수제 흑맥주는 꼭 주문하길 추천한다. 쌉쓰한 향과 스모키 한 끝맛이 아주 좋다. 절대 이곳 흑맥주는 쓰지 않다. 가볍게 넘어간다. 향과 끝맛만 살짝 돌뿐이다. 절대로 무거운 편이 아니다.
그래서 개인제으로 좋았다.

기본적인 생맥주.
살얼음이 동동 띄어있어서 뼛속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크아앗 최고다

쌀후라이드와 골뱅이 쫄면무침을 주문했다.
골뱅이 쫄면무침은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예전엔 진짜 굿굿굿 이였으나, 왠지 모르게 변했다.
골뱅이 양이 조금 줄었다. 그리고 채소가 좀 변경된 듯하다. 하지만 새콤달콤하면서 쫄깃하고 상콤하여 맥주와는 찰떡궁합이다.
후라이드는 쌀가루를 이용하여 튀겨져, 바사삭하다. 치킨을 잘 튀긴다. 기름지지도 않고, 바삭바삭하게 끝까지  즐길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풀어보시길.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