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 <오늘 뭐 먹지?>

꽃게탕 <오늘 뭐 먹지?>

2022. 11. 30. 23:28<오늘 뭐 해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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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앗~~ 으아앗~~~ 진짜 춥다

칼바람이 옷길을 찔러 움츠리게 만드는데..

이럴 땐,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난다.

 

그래도 퇴근길은 출근길 보다 행복하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 미션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행복하다.

 

올해 가을철 꽃게 값이 저렴하다며, 꽃게를 많이 많이 사둔 우리 엄마~~!!

잔뜩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둬 넣어둬 넣어둬 

 

냉동실 녀석의 배는 빵빵하다. 

언제 터질지 몰라서 걱정이다.

 

그래서 

2022년 11월 30일 저녁 메뉴는 꽃게탕

 

<랑똥의 꽃게탕 레시피>

tip 랑똥이는 전날과 주말, 시간이 많을때, 미리 저녁거리 찌개,

국거리를 간단히 1~2인분을 나눠서 포장하여 냉동실에 얼려 둔다. 

 

위의 처럼 하면,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빠르게 식사 준비를 하여, * * 의 민족을 찾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를 마루리 할 수 있다.

 

(손질한 꽃게와 얼려둔 호박이다.)

 

-     1회용 용기(마트에서 채소를 포장한 용기)를 버리지 않고, 모아둔다.

-  본인이 좋아하는 찌개,국, 재료를 잘라서, 담아둔다.

-냉동실에 얼려둔다.

 

*랑똥이는 이런 살림 노하우를 랑똥이 엄망가 많이 알려주신당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의 살림 노하우는 아이디어가 최고이다.

사람은 역시 머리를 써야, 몸이 덜 고생한다.

 

엄마 사랑해요~~

1. 썰어 썰어 모양도 일정하지 않아도, 마음가는대로~~ 그냥 저냥 양파를 잘라 준다.

(썰었다는 게 중요하고, 양파가 들어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

넣어서 맛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서 모양은 생각하지 않는다.

2. 손질해둔 꽃게와 호박, 양파를 넣고 물 4컵 넣고 끓인다.

( 랑똥이는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것을 좋아한다. 퇴근후, 조리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생명)

(TV 속 요리 전문가들 처럼 예쁘게 우아하게 순서에 맞게 넣고 싶지만, 

 

모양 보단, 스피드 OK 

 맛만 있으면,~~~~ 만사 OK

3. 맛있는 된장을 넣는다.

이번 꽃게탕에는 감자 NO, 두부  NO, 버섯  NO,  

들어가는 친구들이 적다. 들어가는 친구들은 호박, 양파 뿐이고,

그럴때는 맛있는 된장이 답이다. ㅋㅋㅋ

 

꽃게탕 끓일때 넣는 된장인거 같아서 구매 했다.

잘보면 그림에 꽃게 집게 발이 보인다.

 

문구처럼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내주리라.

4. 맛있는 된장 크게 1스푼 퐁당, 뭉치지 않게 잘 풀기

5. 랑똥이는 꽃게탕에 고추장 조금 넣는다. 

  작은 숟가락 하나를 넣는다.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준다.

 

랑똥이 TIP  꽃게탕에 고추장을 넣으면, 약간의 비린맛을 잡을 수 있으며, 칼칼하고 개운하게 맛을 낼수 있다.

 

6. 청양고추 작은 놈을 가위로 잘라 총총총 넣는다.

7. 보글 보글 끓을때 까지 기다리고, 거품을 거둬 준다.

 취향에 따라서 고춧가루를 넣어줘도 된다.

 

8. 완성

맛있게 먹으면 된다.

 

랑똥이  저녁식사 메뉴

병어구이, 수제깻잎지, 스팸구이, 갓김치, 총각김치, 꽃게탕

 

랑똥 꽃게탕

총 15분이 걸렸다.

양파를 바로 껍질을 벗겨 쏭쏭쏭 자르는데 조금 시간이 소비,

진짜 간단히 진행시킴.

 

제일 중요한 맛? 

구수하면서 시원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없었지만, 꽃게탕 맛을 흉내 낼수 있게 도와 줌,

솔직하게 맛은  낫 베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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