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딸기축제 딸기 퍼레이드 빕스 샐러드바

봄 딸기축제 딸기 퍼레이드 빕스 샐러드바

2023. 3. 21. 14:55맛집/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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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하면 생각나는 그 녀석.

바로 딸기이다. 그래서 봄은 핑크 핑크하다.

봄 하면, 벚꽃도 생각난다. 이 녀석 또한 핑크 핑크하다.

봄은 강렬한 색보단 파스텔톤이다. 그래서 서서히 적셔온다. 서서히 다가왔다 서서히 모르게 사라져 버린다.

마치 맛있는 생크림 케이크 같다.

너무 감상적이었나 싶다. 하지만, 내가 느낀 계절 봄은 이러하다.

봄을 만끽하기엔 아직 이르다. 아쉽다. 아쉽다.

실망은 이르다. 시각적으로 봄을 느끼기에는 이르지만, 맛 즉, 입으로 즐기기엔 지금이 딱이다.

주말, 입맛도 없고 먼 곳을 떠나기엔 기운이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맛기행을 떠나 보는 게 어떠한가? 

맛기행이라도 거창하게 말했지만, 정말 별거 없다.

딸기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 나는 빕스가 저번부터 가고 싶었다.

3월 봄맞이 빕스는 딸기 축제를 주제로 샐러드바를 운영 중이다. 뭐 다른 음식점들도 딸기 주제로 많이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빕스를 선택한 이유는 샐러드바를 붐비지 않게 이용이 가능하며, 집과도 가깝다.

<빕스 가기 전 준비물>

1. 편안한 바지 또는 치마(고무줄 바지 또는 치마)를 준비한다.

뭐니 뭐니 해도 샐러드 바는 많이 먹고 오는 것이 정답이다. 

적당한 양을 먹고 오면, 손해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다음날 분명,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좌절을 하고 후회를 한다.

하지만, 방문하기로 맘을 먹고 나선, 그곳의 음식을 내가 다 먹어 버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워야 하는 게 맞다.

2. 할인 정보를 검색해 본다.

(내가 이용한 할인 정보를 준다면, 신한카드 빕스 3인 이상 방문 시 샐러드바 1인 무료제공을 이용함)

(신한카드:성인 3인 혹인 성인 2인/어린이 1인 시 이용가능, 테이블 1매 이용 가능)

(신한카드 앱을 다운로드하기→로그인→프리미엄 쿠폰으로 이동→빕스 검색→ 해당되는 쿠폰 다운로드)

할인 정보 또는 할인 쿠폰 등의 할인 없이 이용하는 것은 바보가 되는 듯하다.

1퍼센트라도 할인을 받아야 하는 곳은 분명하다. 할인을 받으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곳이니 말이다.

귀찮더라도 꼭 해야 하는 일이 된, 할인정보 검색.

내가 부자라면, 이러한 검색 없이 바로 먹고 싶다면 그냥 시원하게 가서 먹고 오고 싶은데 말이다.

하지만 부자라도, 할인정보 없이 방문하지 않을 듯하다. 그러니, 꼭 꼭 꼭 찾아보고 이용할 것을 추천.

3. 이용할 매장에서 직원에게 다운로드한 쿠폰을 보여준다.

<랑똥이가 이용한 곳>

https://goo.gl/maps/E9WNfMBesPLNYgZt5

 

빕스 중동소풍점 · 경기도 부천시 송내대로 239

★★★★☆ · 패밀리 레스토랑

www.google.co.kr

빕스 부천 중동 소풍점

주소: 경기 부천시 송내대로 239 부천터미널 소풍 6층

전화번호: 032-328-1997

이용시간 2시간 30분 가능하다.

봄 딸기 축제, 딸기 퍼레이드가 주제인 빕스 샐러드바이다.

분홍빛으로 아주 예쁘게 꾸며 놓았다. 딸기로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는데, 눈이 먼저 즐겁다.

딸기는 역시 디저트에서 많이 빛을 본다.

새콤 달콤한 이 녀석은 달콤한 크림과 만나면 끝내준다.

초콜릿케이크는 사진으로 못 남겼지만, 신선한 크림 덕분인지, 신선한 케이크가 정말 맛이 좋다.

후식으로 입맛을 정리하기에 딱이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케이크가 진짜 맛있었다. 물론 생크림 케이크도 맛이 좋았다.

와인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 좋은 아이였다.

개인적으로 와인보다는 맥주를 좋아한다. 하지만, 와인의 풍미를 끌어올려주는 핑거푸드.

예쁘기도 한데 맛까지 좋아 감동이다.

술알못이라면, 무알콜 음료도 좋다.

히비스커스 딸기 모히토, 상큼 달달하면서, 살짝궁 느끼하다 싶을 때 먹으면 진짜 좋다.

다시 첫끼처럼 만들어주는 마법을 부린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빕스 딸기 퍼레이드는 이 정도 수준으로 맞이한다.

상큼하면서 달달한 콘셉트로 즐겁게 한다. 살짝 과식을 부르지만,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스럽게 한다.

행복한 비명을 불러본다.

딸기 퍼레이드는 후식으로 즐기는 게 적당한 듯하다.

맛이 있다.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질길까 싶어서 처음에는 피하다, 생각보다 안질기고, 양념이 최고라는 말에 이성을 잃고 마구마구 먹었다

새우는 진짜 최고이다. 짭조름하면서, 매콤하다. 그래서 전혀 느끼한지 않아 계속 들어간다.

달달한 감자튀김. 짭짤한 감자튀김보다 달달한 감자튀김이 나는 더 좋다.

달콤 매콤한 떡볶이와 순살치킨이 같이 있는 조합. 찍어 먹어도 굿, 부어먹어도 좋은 조합이다. 

제공되는 모닝빵에 촉촉 양념이 잘 밴 고기를 넣어 햄버거 형식으로 먹으면 진짜 맛있다.

내가 또 빕스를 사랑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샐러드다.

정말 샐러드가 신선하고 종류도 이만하면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맛있다. 샐러드. 빕스와서 풀떼기를 먹느냐고 뭐라고 할 수 있는데. 난 풀떼기 샐러드가 참 좋다.

맛있다. 정말 맛있다. 자취생들은 알겠지만, 제일 해 먹기 귀찮고 하는 게 채소 요리이다.

귀찮음이 밀려오면, 늘 전사당하는 게 채소들이다. 바로 나물반찬들과 샐러드 재료들이 먼저 사망선고를 한다.

그래서 여기서라도 다양하게 맛본다.

이상하게 빕스를 가면, 국수와 비빔밥을 놓치고 온다.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어야지 하다 꼭 놓치고 오는 코너이다.

처음부터 먹기에는 배가 금방 부를 거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빕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파프리카 쥬키니 볶음이다.

간단하게 기름으로 볶아낸 뒤, 후추 소금 간을 한 간단한 음식이다.

평소에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다.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겠다. 자신감을 주는 음식이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집에서 도전하면, 요리과정 및 맛 등등 자세히 리뷰하여 올리겠다.

와인과 맥주가 이용시간까지 무제한이다.

아하하 아하하 예전엔 맥주와 와인은 따로 주문을 해야 하는 아이템이었는데 말이다.

와인은 센스 있게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을 준비하고 있다.

와인 와 어울리는 메뉴, 치즈도 종류별로 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치즈를 자를 수 있는 작은 칼이 준비되어 있다.

본인이 먹을 만큼 잘라 가져 갈 수 있게 해 놓았다. 센스가 아주 좋다.

올리브도 최고로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

와인과 함께 즐기기 딱 좋았다. 느끼한 음식을 먹고 난 뒤, 정리가 바로 된다.

가리비와 연어도 아주 굿굿굿이었다.

홍게? 게가 준비되어 있다. 비닐장갑과 게전용 가위가 준비되어 있어 발라먹기 좋게 해 놓았다.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기본적인 탄산음료(사이다, 콜라, 마린뷰?, 환타)가 준비되어 있다.

스파클링 음료도 준비되어있으며, 커피, 티도 다양하게 있다.

에이드를 스파클링 음료로 먹을 수 있었기에 무엇보다 진짜 진짜 좋았다.

와구 와구 정신없이 먹고,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 있게 먹고,

다양한 식사와 다양한 디저트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다음날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만 빼놓으면 다 좋은 빕스.

딸기 퍼레이드(딸기 축제)는 상큼 발랄하였다.

 

먼 곳으로 여행 가기엔 부담스럽고, 주말에 집에만 있기 그렇고, 적당한 외식 장소를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소풍 뉴코아 아웃렛에서 세일하는 제품을 아이쇼핑만 해도 즐거워진다.

 

간혹, 진짜 아주 저렴하게 득템을 할 수 있다.

추천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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