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잇츠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인천 구월동 잇츠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2022. 12. 4. 23:13맛집/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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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을까?' 물었을 때, 오늘따라 이상하게 푸들이 가 '응, 파스타'라고 대답을 하다니, 참으로 이상한 날이다.

랑똥이도 모르는 사이에 해가 오늘 서쪽에서 떴나 싶다.

아무튼 푸들이 가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하기에 폭풍 검색을 하여 찾은 곳이 바로바로 바로 '잇츠'이다.

주소:인천광역시 남동구 인하로 507번 길 9 하나빌딩 401호

전화번호:032-432-7500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1시까지 영업 (오후 4시~5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므로 피해서 방문할 것)

 

뚜벅이라면?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정문으로 나와서, 육교로 간다. 우리은행 구월점 뒷 건물이며, 하나플라자 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롯데 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육교를 건너가면 바로이다. 느린 걸음으로 5분 거리이니, 아주 가까운 편.

<잇츠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

랑똥이는 인천 구월동, 인천 터미널쪽은 거의 다니는 곳이 아니라서, 낯설었다. 그래서 지도를 보고 가는데, 하나빌딩을 찾는데 꽤나 애를 태웠다. 이곳을 찾기 쉬우려면, 육교를 이용하여 건너, 우리은행 구월점 뒷건물이라는 것을 명심한다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생각보다 '잇츠' 간판이 잘 눈에 안 들어온다.

그러니, 하나빌딩을 찾으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오늘따라 추워, 덜덜덜 떨면서 찾은 하나플라자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을 누르고, 팅~!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잇츠" 

입구에서도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잇츠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내부 인테리어>

손님맞이 카운터에는 파스타면으로 아기자기 종류별로 꾸며놓은 병이 바로 눈에 들어오며, 푸른색의 식물들로 싱그럽게 맞이해주고 있다.(처음에는 와 식물들을 잘 가꿔 놓으셨다. 참 부지런하시다. 보통 정성이 아니다란 생각으로 여기저기 구경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다시 한번 잘 살펴보면 싱그러운 아이들은 조화이다. 살짝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으로 만족하며, 이해한다. 식물을 가꾸는 것, 보통 정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은 음식이 맛있으면 그만이니깐 말이다. 이것까지 욕심을 낸다면 큰 욕심이다.)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가 좋다.

인테리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테이블마다 통일된 테이블, 식탁보가 정돈된 느낌을 주워 안정감을 준다.

길게 늘어뜨린 조명은 길이감을 조금씩 다르게 하여 조명을 보는 재미를 준다.

창가 테이블에는 커튼을 예쁘게 묶어 포인트를 주고 와인병을 꽃병으로 활용한 점이 정말 센스 있었다.

그리고 동그란 조명이 예쁘다. 한참을 자세히 보았는데, 감탄사가 연속으로 나온다.

이 조명이 가장 테이블 장식을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뜨개질 뜨개 형식의 제품이 눈에 잘 들어오는데, 뜨개 형식으로 동그랗게 노랑 불빛 조명이 테이블에 맞게 참 예쁘다. 하나하나 세세히 신경을 아주 많이 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기에는 분명하다.

<잇츠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메뉴>

메뉴판이 참 재미있다. 비밀스러운 마법의 책처럼 생겨, 메뉴의 대한 호기심을 더 높인다.

세트메뉴는 주말, 공휴일에는 주문을 할 수 없다는 점, 꼭 알아두기를 바란다.

랑 똥이 와 푸들이는 처음에 세트 메뉴를 주문하려 하였으나, 안돼 다는 말에 당황을 조금 했지만, 메뉴를 다시 잘 읽어보면, 세트 메뉴 옆 공지를 해 두었다.

사장님의 추천 메뉴는 바비큐 샐러드 플레이트(23.000원), 토마토 씨푸드 마리나라(14.900원), 까르보나라&빠네(15.900원), 새우 필라프(13.900원), 마르게리따 피자(14.900원)이다.

하지만, 랑똥이는 치즈 카치오 페페 (14.900원)과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16.900원), 음료(콜라 2.000원)를 주문했다.

<잇츠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맛 평가>

어느 레스토랑이든지 주문 음료부터 제일 먼저 나온다. 직원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음료였다.

음료를 하나 주문하였지만, 빨대를 2개를 꽂아 주셔서 감사했다. 배려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 기분이 up, 음식의 맛이 더욱더 기대가 되었다. 주문한 콜라, 얼음의 양은 적당하며, 톡톡톡 탄산은 살아 있었다.

달콤한 전형적인 콜라맛 이 였다. 여긴, 캔콜라를 주는 곳이 아니고, 카운터에서 뽑아내는 형식의 콜라이다.

치즈 카치오 페페 (14.900원) 파스타

그라나 파다노 치즈, 페코리노 치즈, 몬테레이 잭 치즈로 맛을 낸 치즈 파스타이라고 한다. 면은 벨레, 링귀네 2가지가 같이 나오는 파스타이다. 생소한 치즈들과 생소한 면이라서 선뜻 고르기 쉽지 않은 메뉴이다. 쉽게 생각하기로, 3가지 치즈가 들어가 꾸덕한 파스타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고, 링귀네는 일반 파스타면보다 약간 넓은 면을 가진 것 즉, 납작한 스파게티라고 생각하면 쉽다. 빌레는 만두형식라고 생각하면 된다. 

맛은 꾸덕하고, 치즈의 풍미가 느껴진다. 모습은 크림 파스타와 비슷하지만, 치즈로 맛을 내어 더 꾸덕하며, 담백하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좋아할 듯싶다. 부드러우며, 빌레는 만두처럼 빚어서 나왔는데 속은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다.

크림 파스타(까르보나라)가 지겹다면, 치즈 카치오 페페를 주문하여 먹어 보는 것도 나쁜 시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16.900원)

샐러드와 스테이크, 피자를 3가지를 동시에 먹고 싶다면, 선택할 수 있는 충분히 가성비가 좋은 메뉴이다.

신선한 채소가 피자 위에 많이 올라가 있어서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종종 보이는 토마토가 다소 느끼함을 잠재워 준다. 랑똥이가 느끼기에는 피자를 먹을 때 나이프를 가져다주길 바란다.

피자를 먹을 때, 잘라먹어야 편한 메뉴이기도 하다. 샐러드 소스와 바비큐 소스가 같이 섞여, 달게 느껴지는 피자이다.

랑똥이는 단 음식을 좋아하지만, 스테이크 피자는 좀 달았다. 같이 나오는 피클과 같이 먹으면, 입맛을 다시 새롭게 해 주기 때문에 냠냠 식사가 가능하다.

분위기도 좋고,맛도 이만하면 좋고,가격도 적당한 곳이다.

친구 또는 가족, 연인을 데리고 오기 딱 좋은 장소이다. 서양요리는 맛도 맛이지만,분위기도 한몫을 하니깐 말이다. 

연말에 모임장소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해도 좋을 듯 싶다.

추천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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