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자판기

인천 부평역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자판기

2022. 12. 3. 02:25맛집

반응형
SMALL

언제나 퇴근길은 즐겁다.

퇴근길은 자주 가던 길도, 유심히 하나하나 잘 보게 된다.
랑똥이는 사람 구경, 주변을 구경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퇴근길, 저녁 약속 때문에 인천 부평역 도착하다. 발견하고야 말았다. 어머 넌 누구니?


귀엽고 깜찍한 아이가 날 유혹하고 있다.

부평역 분수대 만남의 광장,편의점 앞에 설치되어 있다.

바로 그것은 빵, 도넛 자판기라니?!
신기하다.
보통 자판 기하면, 커피 또는 음료 및 과자를 연상하지만, 그것도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 도넛이라니. 놀랍다.

어서 와. 도넛(빵) 자판기는 처음이지?
이 아이의 첫인상, 놀랍게도 잘생겼다. 왠지 잘생긴 오빠가 도넛을 팔고 있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만큼 설레고, 한번 더 보고, 눈길이 간다는 말이다.
결재는 키오스트 형식처럼, 터치식이다.
정말 쉬운 방법으로 빨리빨리 "나를 데려가" 말한다.

가격은 15.100원, 9.700원으로 구성되어있다.
15.100원은 12개이다. 도넛 개당 1.258원인데, 그냥 1.260원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은근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나쁘지 않다.
9.700원은 개당 도넛의 가격은 1.616원으로 1.620원. 15.100원용이 도넛 개당 가격이 저렴하다.
정갈하게 포장되어있는 모습이 아주 괜찮다.

은근 인기가 좋다. 아무래도 새로운 아이.
도넛 자판기라서 호기심으로. 퇴근길 배고픔에 구매로 연결된다. 맛은 말해 뭐하겠느냐?
맛은? 설탕 코딩으로 달콤하다. 빵은 폭신하다. 은근 중독성이 강한 맛이다. 생각 없이 먹다 보면 3~4개는 금방이다. 랑똥이의 허벅지는 튼실 튼실해진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도넛 자판기라서 신기하고 재미있다. 언택트 시대라서 비대면으로 자판기 같은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바쁘고, 선택 바보라면 도넛의 종류가 하나라서 구매 후, 개수 차이라서 아쉬움이 덜하다.
뭐니 뭐니 해도 랑똥이는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카페, 스토어에서 달콤한 향으로 가득한 도넛이 뚜루 뚜루 뚜 루트 나오고, 반겨주는 점이 좋다.

뜨거운 차 한잔과 도넛은 참 기분을 좋게 한다.
이번 주 고생 많았다. 달콤한 도넛으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한 손에는 도넛을

즐거운 주말보내기 약속하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