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 뒹글 뒹굴 열 번을 굴러봐도, 티브이 볼 것이 없다. 그럴 땐 나의 친구 OTT를 열어본다. 무슨 시리즈들을 볼까? 나의 무료함을 어떤 아이가 달래줄까 싶어 고르고 고른다. 그러다가 선택한 흥부. 영화 흥부. 개봉당시에는 왠지 모르게 구미가 당기지 않아 보지 않았다. 2023년 4월. 어느 날. 예고편을 보다, 앗 배우 김주혁 님이 나왔구나? 어디 한번 봐 볼까? 선택을 했다. 단순히 그냥 배우 김주혁 님이 보고 싶었다. 영화 흥부 출연배우 정우(흥부역), 김주혁(조혁역), 정진영(조항리역), 정해인(헌종역), 김원해(김응집역), 정상훈(김삿갓역), 곽동연(쇠똥이 역), 진구(놀부역) 천우희(선출역) 영화 흥부 줄거리 헌종 때, 조선은 안팎으로 혼돈의 시기이다. 세도정치로 농민, 백성들의 삶은 점차..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보통 하루에 3~4개는 보통으로 먹는다. 달콤하고 사르륵 녹는 그 맛은 중독성이 꽤 크다. 잔망루피와 콜라보한 아이스크림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옥동자였다. 옥동자 이 녀석도 은근 나이가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때 나온 녀석 같다.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리뉴얼된 옥동자. 잔망루피가 옥동자를 신상품으로 만들었다. 새로운 아이인 줄 착각하고 장바구니에 담은 분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분홍 분홍한 것이 루피의 잔망스러움을 잘 표현했다.껍질을 벗겨보면 옅은 분홍빛이 도는 아이스크림 바이다. 딸기가 섞인 맛으로 바닐라 우유 맛보다 딸기맛이 살짝궁 난다. 달콤하다. 한입 베어 물면 초콜릿코팅이 나타난다. 초콜릿바에 또 바날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다. 이번 봄은 정말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좋았던 날보다 안 좋은 날이 왜 이리도 많은지 기분까지 꿀꿀해진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과 강한 바람이 몰아칠 때에는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매우 좋다. 주말 집에만 있지 말고 한번 나가보자. 서울 더 현대를 방문하였다. 규모도 규모지만 볼거리가 많다. 밖은 꾸꾸리 했지만, 실내엔 예쁜 장식들로 봄날 싱그러움을 한껏 뽐내어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린다.초록초록한 식물은 편안한 에너지를 준다. 분명 실내에 있지만 답답함보단 편안하고 싱그러움을 준다. 주말 나들이를 하길 잘했다 싶다. 집 인테리어도 이렇게 꾸며나볼까 생각하다 엄두가 나질 않았다.랑똥이는 마이너스의 손, 그렇기에 살아있는 것들은 죽는다. 그래서 슬프다. 식물도 그렇다. 이상하게 ..

참, 인천 부평은 새로 생기고, 없어지는 가게가 아주 많다. 삶의 희로애락 단면을 보여준다. 이곳은 부디 고난과 역경에도 제발 오래오래 이 자리에서 버티고 있길 바라고 바라는 음식점이 있다. 그런 곳이 얼마나 될까? 다섯 손가락을 다 접을 수 있을 정도인지 될지 모르겠다. 터널터널 걸으면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푸들인에게 물으니,푸들이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 하여 떡볶이집으로 향했다. 향하던 길에서 마주한 새로 온 뉴페이스. 무한리필 고기싸롱이다."와~새 가게다." 잠시 발걸음을 돌리고 고기싸롱으로 고고씽.고기싸롱은 고기 무한리필집이다.랑똥이가 방문한 곳은 고기싸롱 부평로데오점이다. 고기싸롱 부평로데오점 전화번호 032-362-6665 인천 부평구 부평동 193-8 2층. 이용 시 주의할 점 부평로데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아이스의 계절인가?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참기운이 남았지만, 카페를 가서도 차가운 음료 주문을 그냥 한다. 차가운 간식, 디저트가 좋아지니,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나날들이 오나 싶다. 사실 조금은 두렵다. 아직 얇은 옷을 입기엔 나의 지방 이들이 적지 않고, 걱정이다.우울할 땐 달콤한 것이 최고이다. 자~그럼,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잔망루피가 롯데제과와 함께 손을 잡았다. 롯데가 보는 눈이 있는 듯하다. 새콤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잔망스럽고, 귀여운 루피와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나는 티코 아이스크림은 왠지 나이가 많고, 올드한 느낌이 들어, 쉽게 장바구니 담지 않은 아이템 중 하나였다. 티코 아이스크림 알고 있으면 연배가 있어 보이는 거 같고, 트렌디한 입맛..

퇴근 후, 오늘은 무엇으로 하루를 마무리를 할까? 생각으로 마트를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향했다. 동네마트에서 그냥 지날 칠 수 없는 아이스크림 코너. 이 세상누가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는지 모르겠지만 고맙다. 칭찬해.랑똥이는 식후 꼭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스크림 빠순이. 그래서 늘 다이어트는 실패이다.오늘은 어떤 아기들을 데려왔나? 구경 중 요 녀석을 보지 않았겠는가? 한눈에 반할 만큼 귀여운 포장, 러블리함을 뿜뿜 내뿜고 있었다. 맛도 안 보았지만, 상큼 달달한 느낌을 바로 주었다. 이 녀석 첫인상은 귀염뽀짝 달달 상콤했다. 새콤달콤하면서 쫀득쫀득한 식감을 분명 줄 것이다는 큰 기대감으로 나의 집으로 데려왔다.두근두근두근. 바로 오픈을 했다. 와~색은 주홍빛이 약간 도는 분홍색이었다. 아이스크림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