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솔직 리뷰>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영화 솔직 리뷰>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2023. 4. 27. 11:42드라마/영화,드라마추천

반응형
SMALL

 마약, 우리나라도 이젠, 마약으로 고민하고 관련 범죄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까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마약? 그것이 그렇게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킬 만큼 달콤한 것일까? 궁금하다. 궁금하지만, 해보고 싶단 생각은 1도 없다. 그것이 주는 폐허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생각조차 하기 싫으니 말이다. 마약 또는 술, 게임 등 무엇인가로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은 분명 본인들이 채울 수 없는 무언가의 결핍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무엇인가로 중독되어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는 누군가가 있다면, 하루라도 1분 1초라도 빠져나와, 행복하고 평범한 삶을 되찾는 여정을 하시라. 응원해주고 싶다. 나 자신의 삶을 파괴하고, 본인과 관련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 나쁜 중독이 아니라 본인에게도 좋고, 모두 모두에게 좋은 중독은 분명 존재하니 말이다. 잉? 뚱딴지같은 소리야? 그럴 수 있지만, 분명 존재한다. 그 여정을 잘 보여주는 실화 같은 영화를 소개하겠다.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줄거리

어느 허름한 아파트에서 나라 노인 연금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폴레트란 할머니가 있다. 저녁 시간, 유일하게 본인의 속마음을 얘기한다. 제일 친한 친구에게 , 10년 전  먼저 천국으로 남편에게 주변 있었던 일을 불평 불만한다. 그리고 생전 남편의 잘못된 선택으로 젊은 시절 애지중지하던 가게를 잃어버린 것을 원망을 한다. 늙고, 가난한 본인의 처지가 싫고, 벗어날 수 없어 늘 화가 나있다. 생존을 위해서 시장에서 버려진 채소를 주워 먹고, 이웃들에게 냉소적인 말, 못된 말들을 쏟아낸다. 그래서 늘 폴레트는 외롭고, 화가 나 있다. 어느 날, 그녀의 아파트 찾아온 세금부서 공무원. 세금 미납으로 공무수행 한다고 한다.

허름한 살림살이 마저 빼앗아 간다. 폴레트는 화가 난다. 돌파구를 찾으러 밖으로 나간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얻게 된 대마초 뭉텅이. 그녀는 대마초 판매상 대장을 찾아간다. 본인도 판매하게 해 달라고, 대장은 웃으면서 넘긴다.
포기를 모르는 그녀. 다시 찾아가 일을 얻는다. 폴레트가 마약판매를 하면서 벌어지는 그녀의 고군분투기이다.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를 보고 나서.(솔직 영화 리뷰)

복지가 좋다고 소문난 프랑스도 그다지 복지가 좋은 것은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늙어 간다는 것 슬프다. 하지만 늙을수록 통장의 잔고도 비워진다는 것. 더 슬프다. 끝을 알 수 없는 삶이 더 고단하고 슬프게 느껴진다. 그래서 그녀, 폴레트는 늘 화가 나 있었던 거 같다. 그녀가 불법이지만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생기를 얻고 다시 삶의 즐거움을 얻는다. 그동안, 노인이라면서, 무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찾기도 힘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 좌절하면서 우울해하고 고립된다. 한편으로는 그녀가 이해가 된다. 분명 나라에서 이러한 노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있을 것인데 홍보가 안 되어 활용을 못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아니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 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세심하게 고민하고 배려하는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야기 후반으로 가면, 그녀가 변한다. 그동안 본인이 생각한 삶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본인의 것을 나눈다. 그러면서 그녀는 더 이상 외롭지도 않고, 행복함을 느낀다.
조금만 주변에서 도와주면, 독불장군도 변한다. 고령화 사회다. 아이를 많이 나아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업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살펴보고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게 나은 게 아닐까? 그렇다면 청년들도 생각이 바꿀 수 있는데 말이다.

영화 추천도

별점 5개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