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밥이 땡긴다면,초밥 맛집,서울 금천구 가산 디지털 초밥 스시초이♥

왜?? 왜??? 왜??? 매일 배는 고픈지 모르겠다.
배가 안고프면 좋겠다.
사실, 안 먹고살면 좋겠다. 
돈도 안 들고, 살도 안 찌고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입맛이 돌고, 배가 고프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오늘도 열심히 일한 나에게 작은 보상을 선사하겠다.

내 월급만 안 오르고, 물가는 눈만 뜨면 올라서 점심을 편하게 먹기도 눈치가 보이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야는 나에게 응원을 한다.
멜라꿀링한 기분일 때는 살아있는 녀석을 먹어줘야 한다.
오늘은 바로 초밥을 먹어 보겠다.

내가 소개할 음식점은 스시 초이 이다.

<스시 초이>

주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171

전화번호: 02-861-5519

꼭 기억을 해둡시다. 주말 영업을 안 한다. 토요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11시 30분 ~오후 9시 30분까지

오후 2시 30분~5시 30분 브레이크타임이다. 꼭 기억하고 가길 바란다.

스시초이 입구 사진 모습이다.
초가집? 집모양으로 와 예쁘다.
고급스럽다. 느낌을 팍팍 준다.
우리 집은요! 음식이 아주 깔끔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처음에 주는 이미지이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주 사람이 북적인다.
사람이 많다는 것은 맛있다는 증거이다.
셰프님이 직접 초밥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 1인석이 있다. 혼자 먹으면, 심심하고 불편할 수 있는데, 손님을 배려하여, 지루할 틈 없이 셰프님의 요리솜씨를 볼 수 있다. 배려와 센스가 좋은 인테리어이다.
그리고 사장님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된다.
감사합니다.
반 오픈 주방으로 청결함을 강조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2인~3인, 큰 테이블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물론 존재한다.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다.

주문을 하면, 기본적으로 세팅이 위의 사진처럼 된다.랑똥이는 모둠초밥을 주문하였다.
스시초이 메뉴를 소개하겠다.

<스시 초이 메뉴>

모둠초밥 (대표메뉴) 16.000원
특초밥(대포메뉴) 19.000원

런치초밥 11.000원 (추천)

해물아끼가락국수 18.000원
회덮밥 8.000원
회덮밥세트 9.000원
알밥 7.000원
알탕 8.000원
모둠튀김 17.000원

내가 선택한 메뉴는 모둠초밥 (16.000원)이다. 종류 별로 초밥이 총 9개이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가성비가 아주 좋다. 신선하며, 깔끔하다.
초밥의 크기도 적당하다. 센스 있게 유부초밥까지 곁들여 있어서 좋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스시초이 이다.

초밥만 딸랑 나오지 않는다.
우선 초밥이 먼저 나오고 2~3분 뒤에, 미니 가락국수가 같이 나온다.
미니 가락국수이라고 하지만, 은근 양이 되어, 점심 식사 양으로 딱이다.
신선한 초밥과 뜨끈한 가락국수의 조합이 오전동안 업무 시달림을 위로해 준다.

<총평>

뭔가 오늘 업무적으로 지쳤다면, 다녀오길 추천한다.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을 팍팍준다.
점심시간이라서 바쁜데도, 직원분들은 친절하다. 서비스가 아주 좋은편이다.
무엇보다 초밥의 맛이, 아주 깔끔하다.

국수(우동)는 중간정도 적당한 맛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이정도면 평이한 편이다.
런치초밥도 있기 때문에 괜찮다.
초밥 이외에도 괜찮은 메뉴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초밥이 안땡기더라도, 맛볼 메뉴가 있다는 점이 아주 좋다.
후다닥 먹는 평일 점심이지만, 나자신을 위로 해 주고 싶은날 괜찮다.
단점이라면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점. 큰 단점이다.주말에도 가서 먹고 싶단 말이야

브레이크 타임이 생각 보다 길다는 점. 꼭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한다.
오후 2시 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점.
평일에만 오픈을 하는 스시초이 그래서 더 아쉬워 기억에 남는다.
초밥을 좋아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