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데이트 장소(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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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 근처 칼국수집 <뉴욕칼국수> 솔직 리뷰
이곳을 소개할까? 하지 말까? 고민하고 고민을 한 곳이다. 나의 블로그를 보고, 방문하는 분들에게 괜히 불편함을 주는 게 아닐지, 고민스러워서 망설였다. 이곳은 주차가 진짜 별로이다. 만약 초보운전이고, 주차 실력이 별로라면, 심사숙고하여 방문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도로변에 건물 하나로 되어있는 곳이다. 마치 원룸건물처럼 보인다.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다. 또한 주차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도로가 붙어 있기 때문에 차가 오는지를 계속 살펴보아야 한다. 주차장 때문에 재방문하기 싫은 곳이다. 이곳은 2층에서 영업 중이다. 다리가 불편한 분, 어르신을 모시고 방문하려면, 고려해봐야 한다. 슬프게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새로 생긴 곳이라서, 인테리어와 주방이 깔끔하..
2023.06.06 -
더위야 물러가라~!! 시원한 맥주 한잔 어때? <미친 노가리> 솔직 리뷰
습도가 미친 듯이 올라가는 요즘,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른다. 주방에서 일하는 조리사님과 조리원님들을 생각하면,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나라면, 벌써 벌써 백번이고, 천 번이고 도망행. 누군가를 위해서 음식을 한다는 것은 매번 느끼지만 대단한 성실함, 책임감 없이는 힘들다. 특히 여름 더운계절엔 불과 전쟁이다. 주방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빨갛게 익어있다. 땀을 빗물처럼 흘려가며 힘겹게 조리한다. 하지만, 위생적인 부분도 빼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위생은 주방에서 기본 중 기본이니까. 이러한 고난의 시기에는 반찬 투정을 절대 해서는 안돼. 오늘도 식탁을 색색별로 채워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식사를 해야 한다. 주방 사람들은 늘, 내가 아니면 안 돼.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자신의 ..
2023.06.05 -
인천 부평역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솔직 리뷰
띵리링~띵리링~전화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랑랑랑, 오늘 고무줄바지 입었어?" 푸들이 가 나에게 물었다. 의아했다. 갑자기 고무줄바지를 입었느냐 묻는담? 궁금한 것을 못 참는 랑똥이는 물었다. "왜? 갑자기? 고무줄 바지를 찾아?" 푸들이는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랑아!~오늘은 진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비싼 거 먹으러 가자! 내가 오늘 살 거야, 그러니깐 진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갑작스러운 푸들이의 제안, 나의 맘은 복잡했다. 오늘 무슨 기념일인가? 아닌데! 생일인가? 아닌데! 뭘까? 뭐지? 그냥 가도 되나? 의문스러웠다. "푸들아 오늘 무슨 날이야? 갑자기? 비싸고 좋은 데 가자고 하니? 푸들이 무슨 일 있어?"물었다.푸들이 가 말해주었다. 요즘 내가 부쩍 지치고 힘들어하고, 짜증 ..
2023.06.04 -
인천 부평역 <스타벅스 가격 행사> 솔직 리뷰
랑똥이는 커피를 잘 모른다. 그냥 쓰다. 잠 안 온다. 카페인에 민감해서 마시면 후딱 밤을 새우는 마법 음료. 그 정도이다.오랜만에 방문한 스타벅스. 앗 오늘 행사합니다. 음료와 케이크를 주문 시 가격할인 중입니다. 뭐라고? 뭐라고? 어머~,이건 어쩔 수 없이 먹어줘야겠다.사실은 푸들이 가 스타벅스 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 방문차 행사한다는 말에 반가웠다. 잉? 5월 31일까지 밖에 안 한다고? 아우~아쉽다.늘 방문하면 굿즈들을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린다. 새로 나온 아이가 있나? 여름 특별 시즌 제품이 뭘까? 구경하다 보면 주문한 음료가 나온다.웬일로 카페 안에 앉을자리가 있나? 근처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그런가? 오늘은 러키데이딸기 요구르트셰이크 그란데, 아메리카노 톨 주문. 날 사랑하는 만큼 배려해 ..
2023.05.31 -
여름,비오는 날 <인천대공원 장미원>
이번 달은 어느 달보다 쉬는 날이 많아 행복한 달이었다. 가정의 달이라서,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 준 고마운 달이였다. 하지만, 연휴 때 하필 비와 함께 찾아왔다. 아쉬움이 컸다. 5월 28일 석가탄신일, 부처님 오시는 날 전날. 비는 주르륵주르륵 내렸다. 오랜만에 랑똥이 엄마를 보아서 행복했다. 나에게는 부처님 오신 날이 아니라 우리 엄마 오신 날. 엄마 "답답한데 콧바람이라도 쐬고 오자! 오히려 비가 와서 사람들이 없을 거란다. 나가보자" 간절한 요구사항을 거절하기 어려워 길을 나섰다.어딜 갈까? 고민하다 고민하다. 방문한 인천대공원. 하루종일 비가 와서 그런지 한적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주말인데 말이다. 평일 같은 모습이라 살짝 당황했다.비를 맞은 공..
2023.05.30 -
여름 야외 데이트 추천, 서울 한강 피크닉 ,한강 소풍 나들이~
주말을 맞이하여, 집구석에만 있기에는 날이 정말 정말 좋아서 푸들이 와 손을 잡고, 서울 나들이를 하러 왔다. 푸들이 와 나는 서로 인천에서 살고 있지만, 주말이기도 하니, 멀리 떠나보자! 마음먹고 온 여의나루역 한강이다. 생각보다 한강은 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왔다. 오전이라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좋았다. 나무그늘을 오전에 방문하지 않으면 찾기 힘들다. 대부분 다들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황스럽다. 놀러 나오는데 다들 부지런도 하네 생각이 든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살랑살랑~ 습기가 덜하여 기분이 찜찜하지 않아 아직 까지는 괜찮은 여름날이다. 다들 친구들. 가족들. 연인과 거리를 걸으며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긴다. 주말 운이 좋게도 제트 바이크?를 한강에서 물놀이..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