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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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봄 벚꽃구경 연인과 데이트,가족나들이 좋은 인천대공원,산책하기 좋은 인천대공원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인천은 다행히 꽃이 늦게 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가 반가웠다. 초여름 날씨 때문인지 꽃들이 생각보다 빨리 개화했기에 빨리 떠나가는 봄이 아쉬웠으니 말이다. 주말 찌뿌둥 집에만 있기 지루하여, 가까운 곳으로 산책 겸 꽃구경하러 가보자 제안, 선뜻 응했다. 생각보다 빨리 떠나는 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겸 말이다. 봄을 느끼러 가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인천대공원을 방문하였다.4월 초,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졌다. 얇은 재킷하나로 매섭게 변한 봄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따뜻하게 벚나무는 꽃을 피워 보슬보슬 옷을 입었다. 벚나무, 그녀가 차려입은 카디건은 화려하고, 예뻤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코를 넣은 것..
2023.04.09 -
인천 부평구청 우동 맛집 쇼쿠미,붓가케 차가운 우동 최고의 맛,한번 먹어보고 반한 맛♥가족♥연인♥친구♥다 데려오고 싶은 맛집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인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저녁이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고민했다. 오랜만에 우동을 먹어볼까? 푸들이의 제안이었다. 사실은 푸들이 와 랑동이 사이는 4월의 초 날씨처럼 변덕스러웠다. 온탕과랭탕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러다가 딱 적당히 훈훈한 온도를 찾으러 왔다. 이 날은 찬바람 세차게 불었다. 그동안 따스했던 날씨에 적응을 하였는지, 갑작스러운 찬기운은 온몸을 으스스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나의 속은 허함을 더 느꼈다. 배고픔과 서러움이 같이 찾아왔다. 제발 우동이 맛있어야 한다. 맛있어라. 혼잣말을 여러 번 되뇌며 찾아왔다. 깔끔한 카페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졌다. 그래서 음식점인가? 잘 찾아왔나? 의문을 가질 때쯤 식당 안의 내부를 살짝 보고 난 뒤 안도 했다. 쇼쿠미, 자가제..
2023.04.08 -
서산 여행 서산 맛집 서산 동부 재래 시장 국수 맛집,고북 칼국수,시원한 콩국수 최고맛집
4월 초 날씨가 이상야릇하다. 더울 땐 초여름처럼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한다. 건강을 해치기 쉬운 날이다. 서산 여행을 중 시간은 없고 간단히 먹어야 해서 찾아 곳이다. 서산 동부 재래시장이다. 재래시장이 생각보다 깔끔하며 정리가 잘되어 있다. 솔직히 말하면, 어느 동네나 있을법한 재래시장의 모습이다. 없는 거 빼곤 있을 거 다 있는 우리 동네 시장이다. 시장 상인들은 큰 목소리로 자기네 가게로 손님 모시기, 손님 응대로 바쁘다.동부 재래시장은 옛날부터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러니, 방문하신다면 해산물을 구경해 보시고, 필요품을 장바구니 쏙 담아가 보자. 이것도 저것도 싫다. 그렇다면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 또는 해물찜을 먹는 것으로 만족해 보도록 하자. 이곳은 계획을 하여 찾은 곳은 아니었..
2023.04.07 -
서산 여행 서산 해미읍성, 가족 나들이 제격인 해미읍성
읍성? 이게 뭔가? 한참을 생각했다. 직접 가보면 성을 얘기한 건가? 생각을 했다. 어느 곳, 어딜 가기 전에 사전공부 또는 검색 정도는 해야겠다. 배경지식 없이 그곳을 보면, 보이는 것도 재미도 덜 하다. 읍성이란? 옛 조선시대 지방의 관청과 사람들이 사는 곳을 둘러쌓은 성을 말하고, 읍은 성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말하는 것이다. 즉, 성안에 관청과 마을이 있는 곳이다.라고 간단히 생각하면 된다. 굉장히 안전했을 듯하다. 해미는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지명이라 한다. 해미는 바다가 아름답다는 뜻이라고 한다. 해미읍성에는 재미난 역사가 있다. 조선 태종이 해미에서 하루를 머무르다 주변을 보았다. 당시 자주 출몰하던 일본 해적, 일본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에 좋다고 결정. 3년 걸려 세종대왕 때 지었다고 ..
2023.04.07 -
서산 여행,힐링 산책 서산 개심사
서산을 여행을 하신다면, 개심사를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한다. 개심사는 봄, 가을에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봄에는 왕벚꽃, 청벚꽃이 있어서 좋다. 가을에는 단풍구경하기에 재격이다. 개심사는 청벚꽃이 유명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벚꽃이 있는 곳이다. 청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늦게 개화하기 때문에, 벚꽃을 놓친 분들이라면, 다행히 청벚꽃이 그 아쉬움을 달래준다. 청벚꽃은 말 그대로 초록색빛을 띤다. 흰색과 초록색을 같이 보인다. 신비스럽다. 분홍빛으로 화려함을 뽐내는 일반 벚꽃보다 청하함과 고귀함이 있다.랑똥이는 4월 초, 방문하였다. 이날은 초여름처럼 무척이나 더웠다. 이젠 봄이 없어지겠다 이리도 금방 작별인사도 없이 떠나가는 봄에게 괜스레 서운했다.초록 초록하게 뻗어져 있는 새잎들이 생동감을 준다. 이른 ..
2023.04.06 -
부평 맛집, 매운맛이 땡길때,스트레스 만빵일때, 천유향 마라향솥 마라탕 및 훠거(중국식 샤브샤브) 맛집
오랜만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있다. 한동안 전국적으로 산불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모두가 간절히 하늘에서 비가 내려오길 바랐다. 드디어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있다. 반갑다는 것. 기다림이 끝났단 얘기이다. 갈증으로 성이난 대지가 행복하게 웃는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 참 빗소리가 듣기 좋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부침개, 빈대떡, 각종 튀김을 말한다. 하지만, 랑똥이는 비가 오면 훠거 중국식 샤부샤부가 생각난다. 인천 부평역 위치한 훠거 및 마라탕 맛집을 소개하겠다. 이미 인천 부평 쪽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을 듯하다. 상호명:천유향마라향솥 본점 판매음식:마라탕, 마라샹궈, 훠거 위치:인천 부평구 부평동 645-11 (부평역 ..
2023.04.05